오늘은 뾰루지라고 불리는 피지낭종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지낭종 은 정상적인 피부 속에 낭종이라고 하는 뾰루지가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이 뾰루지는 각질과 피지가 쌓여서 생기는 것으로 지방종 하고는 다릅니다.
이 낭종은 여드름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여드름과는 다른 종류입니다.
낭종을 잘 관찰해보면 낭포 중앙에 검은 점이 있는데 이것이 열려 있습니다. 이것을 피부개라고 합니다.
낭종의 크기는 작게는 몇 미리에서 크게는 10센치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낭종의 특징은 누르면 누런 고름이 나오며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주로 생기는 부분은 머리, 안면, 귓불, 귀뒤, 엉덩이, 가슴, 넓적다리, 팔, 겨드랑이 등에서 발생을 하는데 특히 겨드랑이에 많이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겨드랑이 피지낭종 이 많이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발생한 겨드랑이 피지낭종 을 그대로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실상 피지낭종 은 그대로 방치를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낭종이 오염이 되어 염증을 일으킨다면 문제가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피부에 생긴 암을 낭종으로 오인하는경우도 생기고 반대로 낭종을 암으로 오인하고 고민하는 사람도 있곤 합니다.
따라서 피부에 이상한 뾰드락지가 생겼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낭종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낭종은 세균감염이 원인도 아니고 스트레스나 담배 등도 원인이 안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낭종이 오염이 되면, 특히 겨드랑이와 같이 땀이 많이 차는 곳에서 오염이 되어 세균이 침투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 해야 하며 특히 겨드랑이 피지낭종 을 손으로 짜내서는 안됩니다.
짜내는 과정에서 세균이 침투하여 증상을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신체에 낭종이 생겼다면 겁 먹을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하지도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제거를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겨드랑이에 생기는 겨드랑이 피지낭종 은 냄새까지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제거를 하는것이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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