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어느 부모나 할 것 없이 아이의 야뇨증에 대하여 한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것입니다. 특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야뇨증 증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신경이 더욱 많이 쓰일 것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야뇨증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의 야뇨증 증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야뇨증은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잠을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이불에 오줌을 싸는 증상으로 이러한 증상이 몇 개월간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린이가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싸면 어린이 본인도 고역이지만 부모님 역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더욱 신경이 쓰일 것인데 최근에는 학교 행사로 캠핑을 간다거나 수학여행을 간다거나 하는 등 숙박을 하는 활동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잠자리에서 오줌을 싸는 아이를 둔 부모님에게는 고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 가는 여행을 안 보낼 수도 없고 보내자니 야뇨증이 걱정이고...
야뇨증이 계속 이어지면 어린이 자신 자체가 위축감이 들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어린이 우울증이라든가 자신감의 결여 등 여러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부모님은 이러한 어린이에게 기저귀를 채워주기도 하는데 이는 어린이의 자존감을 구길 우려가 있으며 그렇다고 치료가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이가 야뇨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과감히 단체 숙박여행을 보내 긴장감을 주어 야뇨증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야뇨증은 특별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야뇨증은 5학년 미만의 저학년에게서 약 10%의 아이가 증상을 보이며 5학년 이상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 빈도가 줄어 약 5%의 증상을 보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린이 야뇨증을 치료하는 약물도 개발되어 나와 있으며 수면 중에 오줌이 마려우면 작동하는 감지기까지 개발이 되어 있어서 치료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즉 수분 섭취는 낮에 충분히 하게하고 취침 전에는 수분섭취를 삼가게 하는 방법이라든가 이뇨작용을 잘하는 음료수의 섭취를 줄이고 취침 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게 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야뇨증을 고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