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간의 관절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연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연골조직은 일반적으로 뼈의 일부분으로 부드럽고 유연한 조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뼈와는 전혀다른 조직으로 그 성질이라든가 역할이 관절 뼈의 표면을 가볍게 둘러싸고 있는 조직으로 관절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해주
는 역할을 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그리고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은 단단하고 탄력성이 있으며 미끌미끌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정도는 빙상장의 얼음의 미끄러움에 1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연골의 내구성은 엄청 강한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움직임에는 손상될 위험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 상처가 입었을때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연골조직은 한번 상하게 되면 자연적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는 조직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예로부터 정설로 내려오는 사실이며 1700년대의 유명한 의사 헌터박사의 연구 결과로 부터 계속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신체에 발생한 상처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가 됩니다.
예를들어 손이 절단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절단된 부분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그 부위의 상처는 치료가 되기 마련입니다.
골절이 되어도 적절한 치료와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연 치유가 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연골조직만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어째서일까요?
그 이유는 다른 조직들은 모두 혈관과 연결이 되어있어서 각기 혈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골조직은 자체적으로 혈관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즉 손이 절단 되거나 골절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그 부위에는 혈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피 속에 포함 되어있는 자연 치유를 하게하는 세포가 증식을 하게되어스스로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이러한 혈류가 없는 연골조직은 자연치유가 되질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골조직은 혈류를 통한 세포증식은 하지 못하지만 연골자체를 증식 시킬수는 있습니다.
즉 이 방법은 손상된 연골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연골 일부를 떼어내어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 배양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배양된 연골 조직을 손상된 연골에 이식을 시켜주면 기존 연골과 조화를 이루어 재생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상 연골조직의 재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