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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저장소 간에 대하여

이 시간에는 영양분저장소 간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화관과 심장으로부터 생성된 엄청난 영양분과 혈액이 간으로 흘러 들어오게 되는데 그 과정을 살펴보면 소장에 있는 점막으로부터 흡수된 당이라든가 아미노산이 소장의 벽 속을 지나가는 모세혈관 안으로 들어가되는데 이 모세혈관으로 들어간 각종 영양소가 혈관을 따라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동되어 도착하는 곳이 바로 간 입니다. 따라서 간에는 신체의 모든 영양소가 저장되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은 신체의 여러 장기 가운데 가장 무거운 장기로서 그 무게가 성인의 경우 1.2kg 정도 됩니다. 이렇게 커다란 간이 바로 영양소의 창고 역할을 하며 각 기관으로부터 들어온 영양소를 보관할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일단 간으로 보내진 영양소는 이곳에서 정화과정을 거처 다시 각 기관으로 배분하여 보내지게 되는데 특히 혈액은 간을 거처서 지나가는 양이 1분동안 1.4 리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간에 모인 영양소는 어떤 형태로 저장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간으로 들어온 탄수화물은 분해가 되어 포도당이 됩니다. 이 포도당은 간에서 당과 당끼리 연결이 되어 글리코겐이라는 화합물로 저장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간에서 하는 기능은 영양소를 저장하는 기능 외에도 몸속에 들어있는 세포에서 신체를 유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는데 이 세포들이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영양소를 세포가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형시켜서 공급하는 역할도 합니다.  즉 당을 연결하여 글리코겐으로 저장을 해두었다가 이를 방출할 때는 다시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만들어서 혈액속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간은 단백질이나 지방으로부터 당을 합성하기도 하고 단백질이나 당으로부터 지방을 합성할 수도 있습니다. 즉 간은 몸속의 각 세포로부터 오는 주문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주문양에 따라 만들어 혈액을 운반 매게체로 하여 내보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문을 받은 물질이 500종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결국 간은 저정고이자 화학공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이 하는 일가운데는 유해물질을 처리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는데 즉 알코올이나 독성물질이  들어오게 되면 이를 분해 하기도 하고 몸 속의 오래된 혈액을 분해하여 부수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양분저장소 간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간이 하는 기능이 저장기능 뿐만 아니라 각종 화합물질을 만들어내는 화학공장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는것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