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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자가치료 제대로 알고 치료합시다

일상생활에서 현기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느낄 수가 있는데 현기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그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이석증으로 인한 현기증입니다.


그렇다면 이석증이란 어떤 질병일까요?


귀 속에는 몸의 평형감각을 관장하는 반고리관이 있습니다. 반고리관은 반원형의 관이 3개가 모인 구조로 귀의 가장 안쪽에서 앞, 옆, 뒤반고리관 이라는 명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머리를 움직이면 반고리관 속에 차있는 림프액의 흐름이 바뀌어 그 자극으로 전후, 좌우, 상하의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반고리관에는 이석이라는 칼슘 알갱이가 붙어 있는데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면 쉽게 떨어져 반고리관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어지럼증이 생기는데 이를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에는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이석증 자가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 자가치료 방법은 머리운동이 있습니다. 이 운동을 하기에 앞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이석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석의 위치에 따라 운동법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왼쪽 반고리관에 이석이 있는 경우

앉은 자세로 머리를 왼쪽으로 45도 돌리고 이 방향 그대로 뒤로 눕습니다.->베개는 목에 베고 머리가 뒤로 젖혀지게 합니다.->이대로 30초간 유지->다음으로 정면을 향하여 30초간 유지-> 다시 목만 오른쪽으로 돌려 30초간 유지 -> 마지막으로 몸 전체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30초간 유지한 다음 그 자세 그대로 일어나 앉습니다. 이 운동을 3~5회 반복합니다.


2. 오른쪽 반고리관에 이석이 있는 경우

이 경우는 왼쪽의 경우와 반대방향으로 동적을 해주면 되는데 그 순서를 다시 말하면

앉은 자세로 머리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리고 이 방향 그대로 뒤로 눕습니다.->베개는 목에 베고 머리가 뒤로 젖혀지게 합니다.-> 이대로 30초간 유지->다음으로 정면을 향하여 목을 돌리고 30초간 유지-> 다시 목만 왼쪽으로 돌려 30초간 유지->마지막으로 몸 전체를 왼쪽으로 돌리고 30초간 유지한 후 그 자세로 일어나 앉습니다. 이 운동을 3~5회 반복합니다.


3. 이석의 위치가 특정되지 않은 경우

반드시 누운 자세를 10초간 유지합니다->목만 오른쪽으로 돌리고 10초간 유지->다시 정면을 향해 10초간 유지->또 다시 목만 왼쪽으로 돌려 10초간 유지->다시 정면을 향해 10초간 유지시킵니다. 이 운동을 연속해서 천천히 5회 정도 반복해줍니다.


오늘은 이석증 자가치료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 하지만 이 운동을 하기에 앞서 병원에서 이석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검진 받은 후 적적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떨어져나온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