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성분
'이빨'라고 불리는 치아는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성분으로 덮여 있습니다.
치아는 매우 딱딱한 성분으로 조직이 되어 있는데 치아 자체의 성분 중 70% 정도가 인산칼슘으로 되어진 상아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잇몸으로부터 돌출 된 치관은 이곳으로부터 상아질로 되어있으며 치아의 표면을 에나멜질로 덮고 있습니다. 이 에나멜질의 성분은 대부분이 인산칼슘으로 되어 있으며 그 강조는 수정과 같이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신체가운데 가장 딱딱한 성분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아 가운데 잇몸으로 덮여있는 부분을 치근이라고 하는데 이 치근은 치근을 덮고있는 상아질 표면에 다시 시멘트질이 덮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와 치아사이 즉 치조골 사이를 튼튼한 조직으로 연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상아질 내부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 그 빈공간을 신경조직과 혈관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치아는 그 수가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은 28개에서 32개로 되어 있습니다. 즉 치아의 영구치는 한쪽에 앞니가 3개로 되어 있으며 앞니는 송곳니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어금니5개 이 어금니는 큰어금니 3개와 작은 어금니 2개 입니다. 따라서 한쪽에 8개씩 상하좌우 모두 합하면 32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쪽 셋째 어금니는 사랑니라고도 부르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이 사랑니가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숫자가 다른 것입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사랑니는 사람에 따라 안나는 경우도 있는 것일까요?
사랑니는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음식물을 끊을 수 있는 송곳니를 가지고 있고 음식물을 잘게 부술 수 있는 어금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인간은 다른 포유류 와는 달리 음식물을 익혀서 먹게 되었기 때문에 힘들여 음식물을 끊거나 씹지 않아도 잘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음식물을 씹어서 부수는 기능이 퇴화되어 이 기능이 약환 된것입니다. 특히 고릴라와 같은 유인원과 비교해보면 송곳니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유인원인 고릴라는 송곳니가 날카로워서 생고기를 끊고 잘게 부수는 기능이 잘 살아 있는 반면 인간은 그럴 필요가 없게 되어 제일 안쪽에 있는 어금니는 그기능이 약화되어 퇴화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의 구조와 그 숫자 그리고 사랑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