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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은 어떤 병일까요?

이 시간에는 이름도 생소한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에 대하여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들어가기에 앞서 특발성혈소판감소자반증 이 어떤 병인지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 병은 혈소판이 감소하는 병인데 특별하게 감소가 될 만한 원인도 없이 혈소판 수가 줄어드는 병입니다.




이 병은 일반적으로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급성으로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보통 6개월 이내에 혈소판 수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며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에 만성인 경우에는 대부분 성인에게서 발병이 일어나며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상태를 말하며 주로 성인가운데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어지고 있습니다.



1. 원인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혈소판 자체가 자기항체를 가지고 있는데 이 자기항체에 의하여 비장에서 혈소판이 파괴되어 혈소판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 증상

혈소판은 출혈을 멈추게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는 세포입니다. 따라서 이 혈소판이 줄어들게 되면 출혈이 쉽게 나고 피부에 자반증이 생기는데 그 증상은 다음과 같이 여러 방면으로 나타납니다.

- 점상과 반상이 피부에 붉게 나타나는 현상

- 잇몸과 구강 점막에서 출혈이 나는 현상

- 코피가 자주 나는 현상

- 소변에 피가 섞여나와 피 소변색갈이 홍색을 띠는 현상

-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변의 색이 검게 나오는 현상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3. 치료법

이 병의 치료법으로는 양성인 경우에는 항균제로 혈소판을 감소시키는 균을  제균을 하면 혈소판 수가 증가하게 되므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문제는 음성인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항균제가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데 수술은 비장을 적출해 내는 것입니다.

비장은 혈액의 순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제거를 해도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적출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4. 예방법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즉 감기 등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치료를 위한 해열제라든가 진통제 등을 과다사용하면 혈소판 기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복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피부에 붉은 점상이 생기는지를 수시로 관찰해서 이상이 생기면 바로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평상시에 면역력이 약해서 피부에 약한 점상을 가지고 있다면 가벼운 산책 외에 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