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풍요롭게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일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기 때문에 우리는 늘 건강에 신경을 쓰며 살아갑니다.

오늘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로 자신의 똥샛깔로 보는 건강 을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을 섭취한 뒤 나오는 배설물인 똥은 그 상태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장 내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기도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똥색깔은 당연히 가장 보편적인 누런 황갈색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갈색 변은 대장 속에서 장활동과 담즙의 분비가 적절하게 잘 이루어져서 똥색깔 전체가 누런 황갈색을 띠는 것입니다.

그러나 장 내에서 몸에 안 좋은 세균이 증식을 하게 되면 변의 색깔이 거무칙칙하게 나오면서 냄새 또한 엄청 지독합니다.

그리고 변이 나오는 형태를 살펴보았을 때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끊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배출된 형태입니다. 즉 휴지가 필요 없을 정도로 한 번에 한줄기로 나온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상적이지 못한 변의 색깔은 어떤 것일 까요?

물론 변의 색깔이 사람마다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다음과 같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똥의 색깔은 주의와 함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1. 검은색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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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 색깔과 같이 검은 색으로 배출된 똥은 소화관 위쪽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즉 검은 변의 원인으로는 식도에 문제가 발생했다든가 위궤양, 위염 또는 위암의 발병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혈과 같이 빨간색을 띤 변이 나오는 원인은 가장 보편적인 것이 항문 근처에 출혈이 있을 때입니다. 그리고 치질이 있을 때도 변속에 피가 섞여 있으므로 빨간색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

회색변이 나오는 이유는 색을 만드는 색소의 흐름이 나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담낭과 담즙의 분비계통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아주 확연하게 드러나는 세 가지 똥색깔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변이 그 농도가 딱딱하다든가 흐물흐물하다든가 아니면 설사라든가 또는 지렁이처럼 가늘다든가 염소똥처럼 알갱이로 나온다든가 하는 형태로도 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변의 형태가 지렁이와 같이 가는 모양으로 나오는 것은 식이섬유의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딱딱한 변은 수분이 너무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설사가 있지 않은데도 평상시 변이 매우 질척한 형태를 띠는 것은 일반적으로 술과 고기,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염소똥과 같이 굴러다니는 듯한 형태의 변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건강한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평상시 자신의 변색깔도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평상시 위 내용을 숙지 하셨다가 변을 본 뒤 가끔씩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똥색깔로 보는 건강 을 살펴보았는데 언어가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변에 관한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