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이란?

바쁜 일상을 정신없이 보내는 현대인이 대부분 달고 산다는 만성피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피로는 만성피로증후군과는 다르며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와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는 있지만 만성피로하고는 달리 분류한 별개의 질병의 이름입니다. 여기에서는 피로를 느낄 때 이것이 단순히 일을 많이 했던가 아니면 그 어떤 이유로 그냥 피로 한 것인지 아니면 만성피로증후군인지를 잘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에 대하여 자세히 다루고자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

만성피로증후군은 일반 피로와는 달리 그 증상이 매우 중합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매우 힘든 다든가 외출하였을 때 계단을 오르기조차 힘겨울 정도로 매사에 있어서 피로한 상태를 지니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잠시 쉰다거나 잠을 푹 자거나, 아니면 영양보충을 해서 해결되는 피로가 아닙니다.  내가 현재 처한 상태를 보고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먼저 생활가운데 피로가 겹쳐 장말로 움직이기조차 싫은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태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면 별 문제없이 일반 피로라고 할 수 있지만 같은 증상이 6개월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 해보아야합니다.

다음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의 유형입니다. 아래와 같은 상태가 지속 되는지를 잘 파악하여 본인이 만성피로증후군에 들어가 있는지를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사항에서 4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1. 24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권태감을 느낀다.

2. 충분한 수면을 했음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3. 단기기억과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4.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통이 자주 일어난다.

5. 붓거나 하는 증상 없이 관절통이 일어난다.

6. 두통이 매우 심하다.

7. 목과 겨드랑이의 임파선이 부어있다.

8. 목구멍에 통증이 있다.

 

이상과 같은 증상 가운데 4가지 이상이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중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신체조건에 따라 면역력도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판단을 할 수는 없으므로 그 단계를 경도, 중간정도, 중증의 3단계로 분류하여 중증 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경도

평상시의 활동에 비해 거의 50%정도의 활력이 떨어지며 쉬는 날 같은 경우 하루 종일 쉬고만 싶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2. 중간정도

중간정도의 상태는 일상생활 또는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오전근무를 하면 오후에는 근무를 하기가 힘들 정도의 상태를 말합니다.

3. 중증

겨우 식사정도만 할 정도로 움직일 수 있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겨운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 원인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

만성피로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실험과 연구는 계속하고 있으나 현재로는 이래서 저래서 그럴 것이다 라는 추측만 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추측으로 판단한 원인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염 :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를 살펴본 결과 증상이 있기 전에 대부분 감염증에 걸린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그 원인을 어떠한 감염에 의하여 일어나는지를 연구 중에 있다고 합니다.

2. 호르몬의 저하 : 일반적으로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를 조사 했을 때 특정호르몬이 저하 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것도 그 원인 중에 하나라고 판단은 되어지나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기타  면역기능의 장해와 스트레스 그리고 이상적인 저혈압과 영양부족 등도 원인의 하나로 생각하고 연구 중에 있습니다.

발병은 보통 40~50대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성비는 여성 쪽이 남성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만성피로와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스러울 때는 바로 전문의 에게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