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종의 원인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숨이 차거나,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심한 기침이 나오면 폐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그 상태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한 번쯤은 폐기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폐기종은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기종에 걸리면 심하면 생명의 위협까지 줄수 있는 무서운 병으로 보고되어 있으므로 의심스러우면 빨리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무서운 질병인 폐기종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기종의 증상

폐기종의 증상은 폐의 탄력성이 저하되어 기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게 되어 폐가 공기를 제대로 밀어 내지를 못해서 숨을 쉬기가 어렵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과 가래가 나오게 되며 항상 숨이 가쁘게 되어 계단조차 오르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가벼운 감기증상에도 심한 기침으로 인한 폐렴증상까지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결국 호흡곤란으로 인한 의식장해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폐기종의 원인

폐기종 환자를 조사해 본 결과 대부분의 환자(80~90%)가 담배를 피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폐기종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모두 폐기종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현대사회는 급격한 공업화와 도시의 자동차의 매연 등 대기오염으로 인하여 더러워진 공기를 흡입하므로 폐기종을 일으킬 수 도 있으며,  체질과 나이 주위환경 등도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와 같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폐기종을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이러한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과로와 영양부족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 확률이 배로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폐지종의 진단은 어떤 식으로 해서 폐기종을 발견하게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기종의 검사

폐기종은 호흡곤란만 가지고는 진단을 할 수 없습니다. 호흡곤란은 폐기종이 아닌 다른 질병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호흡이 가쁘다고 모두 폐기종에 걸린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엑스레이촬영과 CT촬영, 호흡검사 , 혈액검사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검사 결과에 따라 폐기종을 발견하고 확진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밝혀진 폐기종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기종의 치료

일반적의 폐기종은 특별한 치료 악물이 없습니다. 약물 치료를 한다면 치료라기보다는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는 정도입니다. 다만 그 원인이 대기오염이나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 원인부터 제거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담배는 끊어야하고 대기오염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공기 좋은 시골 산골 마을에 들어가서 요양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증상이 너무 심할 때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서 완치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그 수명을 조금 늘리는 정도로 아직까지는 그 수준이 미미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폐기종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폐기종의 가장 큰 원인인 흡연을 당장 중지하고 가능하면 외부환경에 노출 될 때는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대기오염으로부터 벗어난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요즈음에는 전자담배가 개발되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자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상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에 비해 그 독성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자 담배라고 할지라도 그 담배 액상에 들어있는 유독성 물질이 기체화되어 폐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일반담배를 피우는 것과 거의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수 도 있기 때문에  절대 금연을 권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