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백과

지방간이란 무엇인가?

지방간은 과식과 과음으로 인하여 간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여 비만이 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경화를 비롯한 각종 질병을 초래 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30~40대의 젊은이에게서 많이 증가하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방간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간의 원인


음식물 가운데 지방분을 섭취하게 되면 소장에서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간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그런데 지방질과 당분이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간장으로 보내는 지방산이 과도하게 되어 이 지방산이 분해가 되지 않고 간에 쌓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피하와 내장에 중성지방이 쌓이게 되면 비만이 되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간장도 비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지방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간은 3~5%의 지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간은 5%이상의 지방을 포함하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보통 40대 이후에 지방간이 많이 생기며 성비는 역시 남성이 월등하게 많으며 남성은 40대 전에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유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음주를 많이 하기 때문인데 지방간의 주된 원인이 음주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간은 비만인 사람과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당분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합성이 되어 간에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방간의 증상


지방간은 일반적으로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간은 재생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손상을 입으로 바로 재생이 되어 원상복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통증을 느끼거나 그 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함을 알았을 때는 이미 간경변으로 진행 된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신 스스로 지방을 많이 섭취하거나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임을 알고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방간의 종류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그리고 다이어트 지방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알코올성 지방간은 위에서 과도한 음주로 간 기능이 저하되어 대사 작용을 제대로 못하게 됨에 따라 중성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초기단계를 말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서 나타는 지방간 현상으로 비만이나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다이어트 지방간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지방간은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하면 오히려 지방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저 영양 지방간 이라고도 하며 몸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 되어야 하는데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몸에 영양 균형이 깨어지게 되고 특히 간에는 일정양의 지방이 있어야 하는데 지나친 다이어트로 지방이 부족하게 되면 간에 포함되어 있는 간 기능에 꼭 필요한 지방마저 분해하게 되어 간기능이 저하되어 적은음식이 이 체내에 들어오더라도 지방분해를 하지 못해 지방간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방간의 개선방법


지방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그 원인을 제거하면 되는데 여기에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저칼로리, 저지방다이어트


다이어트가 지방 간을 없애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다이어트는 오히려 지방간을 키우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균형 있는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저칼로리 저지방위주로 식단을 짜서 과식은 절대로 금해야하며 당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음 금지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는 알코올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과음을 하게 되면 간에 큰 부담을 주어 해독작용 및 분해 작용에 부담이 되어 결국 중성지방이 쌓이게 되어 지방간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금주 내지는 절주만으로도 지방간의 개선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적당한 유산소 운동


빨리 걷기 등 적당한 유산소 운동은 간에 축적된 지방을 태우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질적인 임상실험 결과 빨리 걷기를 한 지방간 소유자가 지속적인 운동이후 간수치 검사에서 간장에 축적된 지방이 감소하고 몸에 좋은 콜레스트롤과 간에 염증을 방지하는 물질이 많이 생성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건강백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도근시  (0) 2017.10.09
여성요통의 원인  (0) 2017.10.08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음식  (0) 2017.10.07
치통 치료와 예방에 좋은 음식  (0) 2017.10.06
녹내장의원인  (0) 2017.10.05
간기능 저하의 원인  (0) 2017.10.03
폐기종의 원인  (0) 2017.10.02
뒷목 땡김과 통증  (0) 2017.10.01
저혈압치료  (0) 2017.09.30
혈압 낮추기  (0) 2017.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