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의 원인과 치료

결막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앓아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안질환입니다. 안과에 가면 결막염으로 찾아오는 환자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결막염은 그 증상에 따라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잇는데 실질적으로 가벼운 결막염은 그대로 놔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만 이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를 하게 되면 일을 쉬어야 할 정도로 심해질 우려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실명으로 까지 진행할 위험이 있는 아주 위험한 질병입니다. 특히 영 유아의 경우에는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각막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안구까지 감염이 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결막염은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은 결막염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결막염의 원인

결막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를 크게 나누어 보면 감염성 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 그리고 외상에 의한 결막염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감염성 결막염 :  이는 유행성 결막염으로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생기는 결막염을 말하며, 미생물이 눈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며 다른사람에게 전염이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알레르기성 결막염 :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화분증이라든가 콘택트렌즈 등의 오염으로 인하여 생기는 결막염입니다.

3. 외상성 결막염 : 외상성 결막염은 외부의 어떤 충격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약품에 의하여 발병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그 증상은 눈이 충혈 되는 것으로 나타나서 여러 증상을 보이는데 그 증상을 살펴보면  우선 눈곱이 많이 생겨서 눈을 비비면 눈곱이 만져질 정도의 상태가 됩니다. 다음으로 눈물이 저절로 나오며 통증을 동반합니다. 뿐만 아니라 눈부심 현상과 눈이 부어 앞이 침침해지고 눈을 뜨기조차 힘든 상태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이도 결막염이 생길 수가 있으므로 눈에 이상이 왔다고 생각이 들면 안과에 가서 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막염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면 될까요?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막염의 치료

결막염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점안 액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기외에 안연고를 직접환부에 바르기도 하고 내복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으로 치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기간은 그 증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간 치료하고 괞찬다 싶다고 스스로 판단해서 치료를 멈추게 되면 재발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전히 치료되었다는 진단이 내려질 때까지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결막염은 각막염과 안구염증을 합병으로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타인에게 전염이 되는 병이므로 발병이 확인되면 최대한 빠르게 안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막염의 예방

무엇보다 결막염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그 예방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결막염의 초기증상으로 눈이 가려워올 때 절대 눈을 비벼서는 안 됩니다.  혹시라도 꼭 비벼야할 일이 있다면 손을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콧물이나 재체기로 인한 타액 등이 손에 붙어 있는 상태에서 눈을 비비게 되면 손에 붙어있던 바이러스가 눈 속으로 들어가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콘택트렌즈를 사요와는 사람은 렌콘택트즈의 청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결막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로 가까이 해서는 안 됩니다. 결막염은 전염병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