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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사타구니습진연고

피부가 짓물러 가려움증을 누구나 한뻔쯤은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틋히 그 중에서도 사타구니부분이 가려운 경험을 많이 해 보셨을 텐데요. 이쪽 부분이 항상 습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다를 부위보다 확률이 높기도 합니다. 대부분 이러한 가려움증을 지루성습진이라고 부르고 노출된 얼굴 등에 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지루성습진 환자가 많이 증거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타구니습진은 그 부위가 땀이 잘나고 항상 습한 환경에 있다 보니 가려음증도 장기화 되고 치료해도 다시 재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려움이 아주 심할 때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중증일 경우 증상은 빨간 반점이 생기기도 하고 가벼울 경우는 부스럼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습진이 생겼을 때 어떻게 처치를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지루성 습진의 원인은 세균에 의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과에 가서 약을 처방 받으면 항진균 약을 처방해 줍니다. 따라서 이 약을 처방받고 치료를 하면 90%는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재발이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치료를 해서 낳았다 할지라도 다시 사타구니습진이 재발하는 것은 환경적 요인이 안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단 치료가 되면 환경적 을 바꾸어 재발이 되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아래에 바꾸어야 할 환경요인에 대하여 열거 하도록 하겠습니다.


1.  매일 반드시 목욕 내지는 환부를 깨끗이 씻어 주고 충분히 말려준다.

2. 비누를 사용할 때는 지루성습지 전용 비누를 사용한다.

3. 물은 너무 차거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4. 속옷은 면소재로 입는다.


위와 같이 씻어 주는 내용에 강조를 두는 이유는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피부표면에는 적당량의 피지가  피부 속에서 분비되어 피부 표면을 덥고 있어서 외부의 세균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벽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사타구니습진도 잘 안 걸리게 되는데 특히 피지의 역할에는 이미 침투한 세균이 피부 깊숙이 자리 잡고 열을 일으켜 피부를 건조시키는데 이 건조는 외부에서 수분에 의한 습기를 건조시키는 것이 아니라 피부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건조시키기 때문에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세균에 의한 피부건조 또한 피지가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피지가 너무 많이 분비가 되어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적당이 씻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누의 사용이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 비누로 씻어 내게 되면 피지를 몽땅 씻어내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은 들지만 보호막까지 씻어 내는 결과가 되므로 습진이 오히려 악화가 되는 경우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피지의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피부에 도움도 되지만 악역향도 미칠 수 있는 피지를 적당히 유지 시켜줌으로 피부건강  여기서는 사타구니습진으로 부터 지켜줄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이러한 내용을 모두 잊고 평상시 습관대로 행동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중요한 피지의 역할을 유지시키기 위한 피부 연고 내지는 치료 연고가 개발되어 시판 되고 있는데 처음에 말한 세균을 죽이는 것만으로는 계속 재발이 되기 때문에 이와 같이 그 원인을 잘 파악해서 그 원인을 제거 또는 개선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연고를 바르고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애초에 사타구니습진이 발생 하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목욕을 할 때 아니면 샤워를 할 때만이라도 바디 전용 샴퓨내지는 비누를 사용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샴퓨와 비누도 다기능성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그 성분과 효과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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