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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위 십이지장궤양에 대하여

위 십이자장궤양은 어떤병인가? 

위에서 일어나는 병을 총칭해서 위 궤양이라고 한다. 위궤양은 위산의 영향을 받아서 위 점막이 공격받아 생기는 병이다. 대표적으로 위 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이 있다.

위 궤양은 40세 이후 주로 발생하는 반면 위 십이지장궤양은 10~20 대의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을 하는데 이러한 젊은 환자의 대부분은 위산증 환자이다. 

위산증 환자는 위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위염이 되는데 이는 위궤양과 증세가 똑같이 나타난다. 하지만 회복은 위 궤양에 비해 빨리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위궤양은 2~3개월이 걸리는 반면 위염은 1~2 주면 회복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 회복 된다고 하는 것은 위염 치료를 하였을 때 그 치료 후 회복기간을 말 하는 것이다. 이는 위염환자가 대부분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회복 속도도 그만큼 빨리 일어나는 것이고  환자의 나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회복 속도 느려지는 것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위염환자와 위 궤양 환자는 그 속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치료 속도에도 차이를 보인다.


위 십이지장 궤양의 원인은 무엇인가?


위 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이 나타나는 대부분의 경우는 헬리코박터 균과 비브리오균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위 궤양은 70% 정도만이  헬리코박터균과 비브리오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반면 십이지장궤양은 95% 이상이 이 헬리코박터 균에 의해서 생겨난다.  이 통계에서 보면 성인은 외부요인에 의해서도 발병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성인들 가운데는 소염진통제, 특히 아스피린을 감기약이나 관절 약으로 많이 복용을 하는데 이런 약제에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성분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약물 투여로 인하여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 이러한 원인으로 발생한 궤양의 증세는 자각 증상으로 알 수 있는데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것이 복부 통증이다. 특히 십이지장 궤양은  공복 시 통증이 더 잘 나타나며 위 궤양은 식사 후 1시간 정도부터 나타나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젊은 십이지장 궤양 환자에 있어서는 복부 통증이 잘 안 나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십이지장 궤양에 걸린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십이지장 궤양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젊은 10~20 대 층에서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이들은 생활 자체가 활동성이 있어서 쉽게 발견이 되지 않는 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평상시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토혈을 한다거나 흑변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한다.


위 십이지장 궤양의 진단은 X레이 촬영과 내시경 검사로 나누어서 하는데 X선 검사에서는 십이지장의 변형을 관찰하여 진단하게 되고 내시경 검사에서는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여 생검을 실시하여 진단을 하고 있다.



위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방법

위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방법은 가장먼저 약물 요법을 들 수 있다. 약물 요법은 그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초기에는 위산을 중화시키기 위하여 제산약이나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항 코린제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러한 약물 요법은 일시적인 효과는 나타내지만 근본적인 치료효과는 기대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약 효능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새로운 약물들이 개발되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데 그 중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PPI와 위산을 중화 시키는 H2 가 많이 사용 되고 있다. 또한 위 점막을 증가시키는 약제와 혈액을 개선시키고 위 조직의 복구를 촉진시키는 약제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약제로 치료를 하였어도 위 십이장궤양은 언제든지 재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후 방치를 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은 재발을 한다. 따라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균 요법이 있는데 이는 아예 헬리코박터 균과 비브리오 균을 죽이는 요법이다.  그렇다고 100% 재발을 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음으로 생활가운데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생활 가운데서 위 십이지장을 예방하기 위한 지침이다. 잘 숙 해놓고 평상시 생활습을 들이게 되면 예방을 할 수 있다.

위 십이지장 궤양을 예방하기 위한 5가지 생활 습관

1. 식 생활 개선 : 폭음과 폭식을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 즉 맵고, 짜고, 차갑고,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흡연을 멈춘다 : 담배는 그 성분 자체가 위 점막을 직접 상하게 하는 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절대 금해야 한다.

3. 음주를 줄인다 :  알코올 역시  위 점막의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다.

4.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위십이지장 궤양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5. 내복약의 관리 : 내복약에는 그 성분에 따라 약으로 인하여 궤양을 악화시는 경우가 있으므로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의사의 처방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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