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궤양은 위 점막이 깊은 상처를 받은 상태를 말하는데, 이 상처가 악화되면 구멍이 뚫려 버릴 수 도 있다. 주요 증상은 상복부 즉 명치에 통증이 오면서 메스꺼움과 속 쓰림을 동반한다. 이번에는 이러한 위궤양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겠다.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사회 라고도 한다. 위궤양은 이러한 현대의 스트레스 사회에서 사라지지 않는 병이기도 하다. 주로 40대 이상에서 많이 발병하기는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2~30 대에서도 적지 않게 발병하고 있다.
위궤양의 증상은 다음의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상복부 통증으로 발병 한 사람의 2/3 이상이 명치에 통증을 호소한다. 보통 통증이 오는 시간은 식사 후 1~1시간30분 정도 경과 하면 온다.
두 번째는 메스꺼움이다. 위궤양에 의해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위 점막과 위산의 균형이 무너져 신트림이 올라오면서 메스꺼운 현상이 일어난다.
세 번째의 증상으로는 위궤양이 심할 경우에는 토혈을 할 수가 있다. 이는 위 점막에 생긴 염증이 혈관에 노출이 되어 혈관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일어나게 되는데 뱃속에서 출혈이 일어나게 되면 심한 복통과 맥박과 혈합저하, 식은 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검은 피를 토하게 된다.
네 번째는 위 점막에 있는 혈관이 찢어지게 되면 토혈뿐만 아니라 흑색 변을 보게 되는데 이는 위에서 흘러나온 피가 위산에 의하여 흑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위에 심한 부담을 주는 위궤양이 발병하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를 알아보자.
위궤양의 원인
위궤양의 발병 원인에도 몇 가지가 있는데 여기에서 그 발병원일 살펴보자.
첫째 헬리코박터 균에 의한 감염으로 위궤양이 발생 할 수 있는데, 인간의 위 속에는 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서 서식하고 있는 일종의 기생충인 헬리코박터 균이 살고 있다. 이 균이 외부에서 비브리오 균에 오염된 음식이 나나 물이 들어오게 되면 함께 활동하여 감염이 된다. 헬리코박터 균에 의한 발병은 50대 이상은 80% 이상이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되어있으며, 감염이 되었다고 모두 위궤양이 되는 것은 아니고 위에서 언급한 외부에서 들어온 비브리오 균에 의해서 위 속에 새로운 물질이 생성 되면서 위궤양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스트레스에 의한 위궤양이 있는데 스트레스가 직접 위장에 자극을 줄 수는 없지만, 자율신경을 흐트러지게 하여 위장에 손실을 준다. 즉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에서 부교감 신경이 위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시키기 때문에 위산이 과잉 분비된다. 따라서 위산에 의하여 위 점막이 약해지고 위벽을 손상 시키게 되어 위궤양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불규칙한 식사와 폭식, 자극적인 음식물, 그리고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는 것도 위에서 그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위산을 더 많이 분비해야 하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네 번째는 흡연과 음주에 의한 발병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안 피우는 사람에 비해 위궤양의 발병 확률이 3~4배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위궤양의 치료방법
위궤양의 치료방법은 가장먼저 약물 치료 방법이 있다. 약물 치료는 위 점막에 대한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이나 위 점막을 보호하기 위하여 점액의 분비를 촉진 시키고 위장의 혈액의 흐름을 증가시키는 약을 함께 복용한다.
다음은 헬리코박터균의 살균이다.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균을 항생제와 억제제를 사용하여 살균을 한다. 1 주일 정도 약을 복용함으로써 균을 살충 할 수 있는데 이 헬리코박터 균의 제거 성공률은 80% 가량 된다고 한다.
다음은 내시경으로 직접 환부를 관찰하여 수술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위궤양 환부에 피기 보이면 지혈이 우선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출혈부분에 지혈제를 주사하고 레이저로 출혈부분을 봉합하는 시술이다.
이상 위궤양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러나 무엇 보다고 위궤양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위궤양의 원인이되는 조건을 없애 주면 된다. 이왕에 위궤양 증세가 보이면 식생활 습관을 다음과 같이 고치면 되는데 즉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위에 부담을 덜어주고 위산의 분비를 높이는 음식인 비계가 많은 고기와 콩자반 등 절인 음식과 감귤류 등 신 음식을 피하고 죽이나, 요구르트, 바나나 등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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