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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급성 신장병과 만성 신장병

많은 병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다. 신장병도 마찬가지로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그 증상을 자각 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치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는데 둘의 큰 차이점은 급성 신장병의 경우에는 그 원인만 제거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만성 신장병은 오랜 기간에 걸쳐 신장 기능이 저하 되었기 때문에 완치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또한 급성 신부전증은 급격히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대부분 그 원인이 당뇨병에서 기인하며 때로는 심장병 조영 검사 시 조영제의 부작용으로 신부전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에는 0-157 대장균 감염 등으로 염증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항생제나 진정제 등의 약을 복용함으로 약제성 급성신부전이 될 수도 있다.  어찌 하였건 급성 신부전증은 발견 즉시 치료를 시작하면 신장기능을 정상적으로 되 돌릴 수 있으니 몸에 이상이 오면 바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만성 신장병의 경우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 등 성인병이 원인이 되어 서서히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병으로 급성질환과 달리 정상적으로 되 돌리기가 힘들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병이 아주 악화되기 까지는 생활 가운데 특별한 자각 증세가 없다는 것이다.  만성 신부전증의 원인은 위에서도 간략하게 언급을 했듯이 만성 사구체 신염, 당뇨병성 신장증, 간질성 신염 등 여러 원인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특히 많이 발견 되는 것은 혈액을 여과해서 소변을 만들어 내는 사구체에 문제가 생겨서 생기게 된 신장병은 신장기능의 1/3 이 그 기능을 잃게 되어 만성 신부전증이 되는 것이다.


만성 신부전이 되면 아쉽게도 완치를 할 수 없게 되는데 이는 시장 기능이 1/3 이하 까지 저하되면 혈중 크레아티닌이나 요소 등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상당히 병이 진척 된 뒤에나 발견이 되기 때문에 완치가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이 경우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합병증이 안 오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급성 신부전증은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고 정상적으로 되돌릴수 있으므로 그 원인과 치료법을 살펴 보도록 하자.



급성 신부전증의 원인과 치료

 급성 신부전증은 엄밀히 말하자면 급성 신장염 증후군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신장에서 소변이 만들어지기 전과 후로 구분을 하는데  소변이 만들어 지기 전 신부전은 심근 경색 등이 문제로  혈압이 떨어지고 신장에서 소변을 만들어 내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다. 그리고 소변이 만들어진 후의 신장병은 소변이 만들어진 후에 전립선 비대 등의 원인으로 소변의 통로가 막혀 신장 작용이 멈추는 것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전형적인 병세는 급성 사구체 신염인데, 감기나 장과 출혈성 대장균 0-157 과 용혈 연쇄 구균 감염 등으로 급격히 신장 기능이 악화되는 것이다. 

급성 신부전증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보존적 치료이다. 우선 만성 사구체 신염 등과 구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장 검사를 실시하여 급성 신염으로 진단이 되면 바로 입원을 하여 안정을 찾도록 해야 한다.  치료 시에는 가급적 몸을 움직이지 말고 신장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통 치료 기간은 3~6주 정도 걸리는데  치료시에는 단백질과 염분,  그리고 물을 제한하는 식이요법과 항생제 투여로 치료를 한다.  또한 증상에 따라서는 일시적으로 투석을 한다.


신부전증에 도움이 되는 식사요법

신부전증은 무엇보다도 식사요법이 중요한데 여기서는 그 식사요법에 대하여 살펴 보고자한다.

신장병으로 인한 식사요법에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이는 급성과 만성을 가리지 않고 신장병 자체에 대하여 지켜야 할 사항이다. 특히 만성일 경우에는 살아 있는 동안은 끝까지 지켜야 할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1.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한다.

2. 소금 등 염분을 피한다..

3. 칼륨과 인이 들어가 있는 식품을 제한한다 (칼륨이 많이 들어가 있는 과일 등은 통조림으로 섭취  하여 영양소를 보충 하는 것이 좋다.)

4. 칼로리는 충분히 보충한다.

5. 수분 섭취량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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