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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파전 그리고 어패류 상관관계

파전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으로 예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파전을 부칠 때 대부분 해물 그것도 어패류를 함께 사용을 하는데 오늘은 파전과 어패류 상관관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파전을 부치려면 파가 주재료가 되어야 하는데 주재료인 파의 성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의 주요성분

파는 음식을 조리할 때 양념으로 사용하는 주요 재료이기도 하지만 파전이나 파김치 등 파를 이용한 음식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파의 원산지는 시베리아로서 그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성분이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구성 되어 있는데 파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A로 불리는 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B와 C는 물론 파의 독특한 냄새를 내는 황화 아릴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특히 황화아릴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여 식용을 증진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발한이나 해열 그리고 소염작용까지 하므로 예로부터 감기에 대한 민간요법으로 파를 사용해 오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감기에 대한 파의 효능을 잠간 살펴보면 생파를 10뿌리 정도를 생강과 함께 진하게 달여서 마시게 되면 진땀이 나오면서 감기를 쫒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파는 파전으로 만들어 즐겨 먹을 수 있는데 파전에는 주로 해물을 넣어서 함께 부쳐 먹습니다.

그렇다면 파전에 해물을 넣어먹으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2. 파전 그리고 어패류

파전을 부칠 때 굴이라든가 조갯살을 함께 부쳐서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가도 만점입니다. 특히 파가 가지고 있는 황하아릴은 굴이나 조갯살과 같은 어패류에 들어있는 비타민 B의 흡수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인체의 혈중에서 지속적으로 활성화를 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때문에 파와 어패류는 매우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전 그리고 어패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굴 파전은 맛도 향기도 좋으니 오늘 저녁에 굴 파전 한번 만들어 드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