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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봄철진드기 알고나면 문제없어요!

이제 봄이 무르익어가는 5월이 되었습니다. 날씨도 따듯해 지고 공기도 상쾌해 져서 봄철 나들이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봄철 나들이를 나가게되면 자녀들과 함께 잔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부모님들 한테는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바로 풀숲에서 살고있는 야생진드기 문제입니다.

 

오늘은 봄철진드기에 대처하는 주의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철진드기는 잔디나 수풀속에 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에게 달라 붙어서 피를 빠는 벌레로 피를 빠는 과정에서 피부속으로 세균이 침투하게 됩니다


이 세균이 피부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쯔쯔가무시병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세균성 질환으로 발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피부에 발진 증상이 생기는 것이 특징으로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만약 잔디가 있는 들판이나 숲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후에 몸에 벌레에 물린 듯한 흔적이 있고 발열이 발생한다면 진드기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감기로 잘못 알고 간과할 수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나들이 다녀온 후에 발열 증상이 있고 벌레에 물린 흔적이 보인다면 진드기로 인한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다음의 몇가지만 주의하면 봄철진드기 문제 없습니다.

 

잔디밭이나  숲으로 나들이를 갈 때는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가 수풀에 접촉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여 될수 있으며  옷도 수풀에 접촉이 안되도록하고 소지품도 올려놓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입었던 옷도 바로 세탁 해야  혹시라도 붙어 있을 수 있는 진드기를 떼어 낼 수 있습니다.

 

이상의 몇 가지만 주의를 하면 무서운 봄철진드기로부터 자유로워져 가족 간의 즐거운 봄나들이를 망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