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생기는 빨간 반점의 종류

피부에 빨간 반점이 생기면 혹시 무슨 병이라도 들지 않았나 걱정을 하게 됩니다. 사실상 피에 생기는 빨간 점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반점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딱 잘라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그 원인도 다양하고 나타나는 현상도 여러 모양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피부에 생기는 빨간 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점의 종류

1. 진드기에 물려서 생기는 빨간 반점

말할 것도 없이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피부에 빨간 반점이 생기고 가려워집니다. 이 경우에는 진드기 독이 피부 속으로 들어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빨간 반점에 수포가 생겨서 가려움증이 동반하게 되는데 특히 여름철 습도가 높을 때 진드기가 많기ㅏ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2. 피부 결핍성 습진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이 경우 너무 긁게 되면 빨간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3. 두드러기

상한 음식 등을 섭취하여 알레르기 반응으로 두르러기가 발생하여 피부에 빨간 반점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4. 피부곰팡이

피부에는 누구에게나 피부곰팡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피부 곰팡이가 땀으로 인해 증식을 하게 되는데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방치하게 되면 눈에 보일 정도로 증식하여 빨간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5. 주부습진

물을 많이 사용하면서 세제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주부습진으로 인한 반점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6. 만성피부질환

만성피부질환으로 요진이 생겨 반점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땀띠

땀이 피부에 오랫동안 고여서 땀띠를 일으키게 됩니다.

8. 자색반증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피부의 모세혈관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9. 정체성피부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오랫동안 서 있을 경우에 종아리 등에 반점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10. 모낭염

모낭으로 세포가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 빨간 반점으로 그 증상이 나타납니다.

11. 노인성 혈관종

혈관이 노화되고 자외선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반점을 말합니다.

12. 약물로 인한 발진

특정 약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빨간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외에도 그 원인은 많이 있습니다.  피부에 생기는 빨간 반점은 그 원인만 제거하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