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대동맥류란 복부 동맥의 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비정상적으로 커진 상태를 말한다. 그 커진 형태와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 동맥류가 커지면 파열될 위험성이 있다. 동맥이 파열되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파열을 미연에 방지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여기에서는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진단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1. 원인
최근에는 복부 대동맥류의 원인이 대부분 동맥경화증에서 기인하고 있다.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흡연,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환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또한 동맥경화증에서 복부 대동맥류로 전이되는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외의 원인으로서는 선천성 동맥 벽 형성 부전이나 동맥염, 그리고 유전적 인자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 증상
동맥경화성 동맥류는 그 크기가 상당히 클 때까지는 증상이 대부분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벼운 복통 정도라서 잘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다른 증상으로는 요통과, 하지견인통을 들 수가 있는데 복부 대동맥류의 특징적인 증상은 별로 없어서 대부분 다른 질환으로 진찰시, 또는 우연히 복통으로 진찰을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파열의 전조로서는 심한 복통을 들 수 있고 이미 파열이 된 경우에는 치명적이어서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3. 진단
진단은 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도 그 크기에 따라 진단이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그 크기가 크기까지는 진단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또한 환자가 비만인 경우에는 그 부위를 만지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욱 촉진으로만은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최근에는 복부 초음파 검사나 CT 촬영으로 진단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초음파와 CT 촬영으로 동맥류의 유무와 부위 그리고 크기와 형태 등을 진단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단의 결과로 그 크기와 형태에 따라 치료방법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복부 대동맥류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대부분 다른 부위에도 동맥류를 가지고 있으므로 대동맥류가 발견되면 다룬 부위에도 동맥류가 있는지 없는지를 전신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치료
치료는 대동맥류의 크기와 형태 그리고 증상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치료방법은 일반적으로 개복을 하여 동맥류를 형성하고 있는 부분을 잘라 내고 인공혈관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인공혈관 재조기술이 발달하여 인공혈관으로 교체를 해도 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기 않게 되었다.
이상 복부 대동맥류의 원인과 치료까지의 방법을 의사의 입장에서 알아보았는데 가장중요한것은 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특히 대동맥류 같은 병은 이미 발병을 하게 되면 최악의 상태가 되었을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때는 이미 때를 놓쳐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태가 되어 그만큼 환자의 고통이 따르게 되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 모두가 어렵게 된다. 따라서 평상시의 습관에서 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에는 생활가운데 어떻게 하면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복부 대동맥류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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