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 하면 현대에는 거의 없어진 병으로 생각해 왔으나 통계에 따르면 현대에도 년 1만 명 이상이 결핵에 걸린다고 한다. 따라서 폐결핵을 그렇게 간단히 간과 해서는 안된다. 과거에는 폐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을 때도 있던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질병 중 하나이다. 이번에는 이러한 폐결핵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폐결핵은 결핵균이 원인이 되는 감염증으로서 그 감염이 폐에서 이루어진 것을 폐결핵이라고 한다. 그 감염의 루트는 공기감염이다. 즉 폐결핵에 걸린 환자의 기침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다른사람의 호흡기를 통하여 폐속으로 들어가 전염시키는 전염병이다. 일단 감염이 되면 그 증상이 여러가지로 나타나는데 감염이 되었다고 모두 폐결핵이 되는 것이 아니고 평균적으로 10명이 감염이 되면 1명~2명이 폐결핵으로 전이가 되는 것으로 보고가 되어있다. 대부분의 경우는 체내의 면역기능이 결핵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방어를 하여 폐결핵이 걸리지 않도록 결핵균과 싸워 결핵균을 붙잡아 놓고 있는데 그렇다고 결핵균이 죽는 것은 아니고 체내의 어느 한 곳에 잠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몸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몸에 다른 질병 이라든가 또는 다른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잠복해 있던 결핵균이 다시 활발하게 운동을 하여 폐결핵으로 전이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증상은 어떻게 나오는가 알아보도록 하자.
폐결핵의 증상
폐결핵의 증상은 기침과 가래가 심하게 나오며 미열이 계속된다. 또한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전반적으로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감기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고 감기 약과 감기 주사로 열이 떨어지고 증상이 조금 완화되면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는데 이런 경우 중증으로 발병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되어도 2주이상 열이 계속 되는 경우에는 결핵을 의심하고 정밀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결핵균은 기침으로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니다가 균이 호흡기를 통해 옮겨지는 전염병 이므로 한번 옮겨지게 되면 걷잡을 수 없게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폐결핵 대처법
폐결핵 대처법으로는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결핵균은 면역력으로만도 충문히 대처가 가능하다. 면역력만 충분히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많은 결핵균이 몸속에 침투 하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가 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면역력을 높힐 수 있을까? 즉 면역력을 높히는 것이 결국은 폐결핵에 대처하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폐결핵 치료법
폐결핵의 치료법은 특별한 민간요법은 없고 대부분이 약물 치료법을 사용한다. 약물은 3~4종류이며 이러한 약물을 병용해서 사용한다. 복용기간은 병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며 주기적으로 통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렇게 결핵은 한번걸리면 치료 기간도 길고 때에 따라서는 전염성 때문에 격리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결핵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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