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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와 예방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이 병으로 인하여 직접 생명을 위협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배뇨장해 라고 하는 일상생활에서의 매우 심한 불편함을 가져다주는 불쾌한 병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가져다주는 상태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는 전립선비대증이 발견 되었거나 의심이 들 때에 될 수 있으면 신속히 전문의에게 상태를 보이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젊었을 때와는 달리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은 사실 이지만 그렇다고 이 사실을 당연시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상태를 조금이라도 호전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조치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하게 될까요? 그 치료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전립선선비대증의 치료는 배뇨장해의 정도와 전립선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취급을 하는데 검사를 해서 정확한 진단 후에 그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다음의 3가지 치료법 가운데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 치료방법은 각각 나름대로의 주의점이 있기 때문에 의사의 설명을 자세히 듣고 자신이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한 후에 선택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1. 약물치료


약물치료방법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있어서 가장 먼저 검토되는 기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전립선이 심하게 비대해지기 전에 행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약물 치료방법에도 각각 증상에 따라 다른 처방을 하게 되는데 즉 전립선과 방광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약을 처방하기도하고 요도의 긴장을 풀어주는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또한 전립선 자체를 적어지게 하는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상태에 따라 다른 약을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로 전립선비대증의 상태를 어느 정도 개선시킬 수가 있는데 중요한 것은 약을 복용하는 사람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즉 약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용방법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어느 정도 약을 복용하고 스스로 상태가 호전 되었다고 판단하여 약을 복용하는 것을 게을리 한다거나 멈추게 되면 다시 재발을 할 위험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의 종류에 따라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약도 있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약을 복용 했음에도 전혀 차도가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의사와 재상담하여 그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2. 수술치료


증상이 심해서 약물치료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될 때에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수술기법이 발달하여 직접 배를 가르지 않고도 요도를 통하여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어 환자의 신체적인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으나 때에 따라 전립선이 너무 비대해 졌을 경우에는 배를 가르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 여러 가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즉 수술직후 출혈과 염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상태는 수 주간 지속 되었다가 사그라지는 것이 일반적인 상태입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그 상태를 확인 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진찰을 받아야 하며 특히 생활 가운데에서 배뇨장해를 일으키는 요소를 제거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 것도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3. 생활습관의 개선


배뇨장애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을 바꾸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어떤 치료방법보다도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즉 약물치료나 수술치료 없이 생활개선만으로도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치료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정확한 진단 후에 의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간략하게 생활습관에서 개선하고 주의 해야 할 사항에 대해 그 포인트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벼운 체조와 산보 등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신체의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2) 소변을 보고 싶을 때 너무 오래 참지 않도록 합니다.

3) 수분은 적당히 섭취하고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음주를 줄이고 특히 저녁식사 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5) 변비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6)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하반신을 차갑게 해서는 안 됩니다.

8) 장기간 앉아서 생활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장기간 운전을 한다든가 의자에 앉아서 오랫동안 일을 할 경우 수시로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 등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상 전립성비대증의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립선 비대증이 안 되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나이가 들게 되면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생활가운데 습관을 고쳐나감으로 얼마든지 예방과 그 상태의 경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위의 사항을 잘 지켜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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