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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우울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우울증은 왜 일어나는가? 분명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이 나빠짐과 동시에 스트레스와 병, 그리고 환경의 변화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중요한 것은 우울증은 한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발병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원인중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와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이를테면 가까운 사람의 죽음 이라던가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던가 슬픈일이 일어났을 때 뿐만아니라 승진이나 결혼과 같은 기쁜일이 있을 때에도 환경의 변화에 따른 우울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데 우울증은 각 사람에 따라 그 나타나는 빈도가 다른데 우을증을 이르키시 쉬운 타입의 사람은 어떤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우울증을 일으키기 쉬운 타입은 책임감이 강하고 대인관계도 좋을 뿐만아니라  주위의 평판도 좋은 사람이 우울증에 걸리는 경향이 많다고 하는 의외의 통계가 나와 있다.  이와 같은 타입의 사람은 자신의 능력 이상을 발휘하여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에 그많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하여 신체의 바란스가 균형을 잃게 되는것이다. 모든 일에 있어서 완벽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고 일이 항상 우선순위로 잡혀있기 때문에 일의 순서가 바뀐다든지 생활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다. 이러한 타입의 사람이 갑자기 자신의 성격을 바꿀 수도 없기 때문에 만일 본인이 이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스스로 성격을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요청하여 조언을 듣고 지도를 받아 서서히 고처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울증은 여성과 고령자에게 일어나기가 더 쉬운데 우울증에 걸린사람들의 통계를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여성은 출산과 월경이라는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특징과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울증으로 이어지느경우가 많다고 여겨진다. 또한 고령자가 우울증이 많다는 것은 배우자의 사별이라든가 사회적으로 은퇴하여 일 손을 놓게 되면 사회와 격리되었다는 불안감등이 원인이 되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쉬운것이다.

 

우울증의 원인을 조사한 최근 기록을 살펴보면 뇌속의 신경세포에 있는 정보전달체계에 변화가 생겨 우울증이 발병한다고 보고되어있다. 우리들의 생활 가운데에서 뇌는 여러가지 명령을 내리는데 즉 [먹어라], [자라] 라는 등 기분적인 명령을 몸에게 전달을 하며 의욕 또는 기억 등 감정의 지적인 명령도 함께 명령 하고 있다. 이 때에 신경세포로부터 다른 세포로의 전달 체계를 신경전달물질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신경전달물질 가운데에는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 이라는 물질이 기분과 의욕 기억 등 사람의 감정에 걸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즉 이 물질이 마음과 몸의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것으로 보고있다.  따라서 우울증은 여러가지 원인가운데 신경세포와 세포사이에 있는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수가 줄어들어 정보가 절 전달되지 않아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울증 치료의 기본

우울증 치료의 기본은 충분한 휴식과 약물치료의 두가지 방법외에 생각을 바꾸는 정신요법이 있는데 여기에서 그 치료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첫째 무엇보다도 충분한 휴식이 중요한데 책임감이 강한 환자들은 일을 쉬는것 자체를 나쁘게 생각한다.  따라서 좀처럼 쉬려고 하지를 않는것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 충분한 치료 효과를 기대 할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때에 따라서는 모든 일을 내려 놓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는것이다. 특히 의사가 환자에게 휴직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였을 때에는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가족들이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왜냐하면 의사가 전달하는 것으로는 본인이 일을 놓게 되면 가족에게 부담을 준다는 강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이 전달을 하게되면 이러한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가족의 식사, 청소, 세탁, 자녀양육 등 여러가지 일들로 좀처럼 쉬기가 힘들다. 이러할 때는 병원에 입원하여 쉬게 하는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두번째로 약물치료를 할 수 있는데 사람에 따라 정신과에서 처방한 약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에는 약의 처방은 다른 병에 있어서도 약을 처방하는것과 같은 내용임을 인지 시켜야한다. 우울증약 이라고 해서 다른 약과 별다를 바가 없음을 알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우울증 약은 의사가 처방을 하는데 항우울증 약이라고 하는 종류로 실질적으로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환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약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주위에서도 권유를 해야한다.

 

셋째로 정신요법이 있는데 이는 심리치료요법 이라고도한다. 우울증에 대한 정신요법을 환자자신은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것이 대부분인데 이에 대해 주위에서 이러쿵 저러쿵 조언하기보다는 의사와 직접적인 면담을 통해 객관적으로 정리하게 하고 의사를 신뢰하게 하여 의사의 말에 따라 심리요법을 받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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