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무엇인가?

현대인의 질병가운데 당뇨병은 3대 합병증의 근원이 되며 이러한 당뇨병이 최근 들어 더욱 급증하는 추세에다. 그렇다면 당뇨병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당뇨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또한 3대 합병증까지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당뇨병은 누구라도 한번쯤은 의문을 가져본 병명중의 하나이다. 당뇨병이라고 하면 혈당치가 평균이상으로 올라간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당뇨를 가지고 있는사람은 비만이 되기 쉽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보통사람들은 당뇨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 하지는 않는것 같다. 사실 당뇨병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혈당치 즉 혈액중에 녹아있는 포도당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가 계속 되는 병을 말한다. 일반적인 식물에는 당질이 포함 되어 있어서 누구라도 식사를 하게 되면 혈당치가 올라가지만 당뇨병환자에 있어서는 그 수치가 이상한 경우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당치는 일반적으로 식사하기전 공복시에 70mg/dl, 을 나타내며 혈당치가 올라가는 식사 후에 혈당치는 130mg/dl 정도이다. 대체적으로 이정도의 범위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혈당치가 높은 사람은 공복시에도 혈당치가 130mg/dl 을 나타내고  식사 후에는 200mg/dl 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공복시에도 200mg/dl 초과하는 사람도 있다. 혈당치가 높아지면 혈액 가운데 녹아있는 포도당을 처리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해버리고 만다. 이러한 상태가 당뇨병이다.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무엇일까?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분리한다. 1형은 인슈린이 거의 없어져서 인슐린의 절대량이 부족한 상태의 당뇨병을 말한다. 2형은 인슐린이  분비되기가 어려워진 상태로서 인슐린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게 된 상태이다. 즉 인슐린 수용체가 활발하지 않는 당뇨병을 말한다. 2형의 당뇨병은 생활 습관 이라든가 식생활의 불균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2형의 당뇨병환자에게는 생활습관의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동양에서는 약 95%의 당뇨병환자가 2형으로 알려져있다.  결국 당뇨병은 일상 생활과 식생활에 신경을 쓰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한 병이기도 한 것이다.

 

 

당뇨병이 가져오는 합병증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란 그 병이 원인이 되서 일어나는 다른 병을 말한다. 당뇨병이 가져오는 합병증은 신경계통, 안질환, 신장 등에 장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재로 당뇨신경장해와 당뇨망막증, 당뇨신장증 이라고 병명이 붙어있다. 따라서 이를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이라고 부르기도한다. 당뇨병은 당뇨병자체를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본인도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에 당뇨병이 발생하여 이미 합병증으로까지 진행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러한 합병증은 당뇨병치료를 행하는 것으로 혈당치를 조절할 수 있으면 예방 할 수는 있다.

당뇨병의 기본적인 치료는 식사요법으로 칼로리를 필요이상으로 섭취하지 않는것을 대전제로 놓여있다. 의사가 지정해 준 식단에 따라 영양에 균형있는 식사를 적절하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췌장의 부담이 경감하고 떨어졌던 인슐린 기능도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당뇨병에 특별하게 좋다는 음식은 없다.  뿐만아니라 보조식품도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마다 체질도 다르고 혈당치도 다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에따라  식습관을 따라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식생활은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 있어서도 당뇨병 예방차원에서 권고할 만 하다. 당뇨병은 일찍 발견만하면 식사요법으로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조기치료를 행하는 것만으로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자가진단을 통해 수시로 자신의 혈당치를 점검하여 스스로 자신의 혈당치를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오늘은 당뇨병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자신의 식생활을 돌아보고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서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여 건강한 삶을 누려야겠다.